대구 남산역 근처에 볼 일을 보러 왔다가 우연히 들른 중식당 회성각에 대한 리뷰를 쓴다. 음식점을 찾아갈 때는 항상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게 습관인데 배도 고프고 매장에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홀린 듯이 방문했다.
짬뽕, 마파두부,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마파두부와 탕수육이 내 취향이었다.
회성각 영업정보
매장위치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256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22:00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07-1310-2964
대구 3호선 지하철 남산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00m 남짓, 5분 정도 걸린다. 내부가 넓고 중국집답게 빨간색으로 인테리어 돼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저녁시간이 되니 학생부터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대의 사람들이 들어와 식사를 했다.
회성각 메뉴
짜장면이 5,000원으로 비정상적으로 저렴하다. 먹어보지는 못했기에 맛평가는 내릴 수 없다. 짬뽕과 중화비빔밥이 있으며 탕수육이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찍어먹는 탕수육은 회성각의 대표메뉴인 듯 하다.
탕수육 이외에도. 깐풍기, 유산슬, 고추잡채 등 요리류의 음식과 3인 세트, 5인세트의 음식이 있었다.
회성각 주문 메뉴 및 후기 : 짬뽕, 마파두부, 튼실탕수육
면을 피하고 짬뽕밥을 하고 싶었지만 짬뽕밥 곱빼기는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짬뽕+공깃밥을 주문했다. 평소 좋아하는 마파두부와 미니 탕수육도 하나씩 시켰다.
매장 중간에 위치한 서빙카트에 추가 단무지를 올려 놓는다. 필요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중국음식점답게 빠르게 요리가 준비되었다.
탕수육이 제일 먼저 서빙되었고 소스는 따로 달라고 말하지 않았기에 부어서 나왔다. 언젠가부터 찍먹인지 부먹인지 그렇게 따지지 않고 차려진대로 먹게 되는 듯하다. 호불호의 경계선이 조금 흐려지는 듯 하다.
손가락 두개를 합쳐놓은 듯한 크기의 탕수육은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 소스에 찍어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바삭하고 촉촉한 맛의 탕수육이 좋았다.
배추가 많이 들어간 짬뽕은 평균적인 맛이었고 마파두부의 소스가 맛있었다.
이 동네에 살았다면 마파두부와 탕수육 때문에 가끔 찾았을 법한 중국음식점 회성각이다.
'리뷰REVIEW > 맛집RESTAURANT.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오픈, 스타벅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점 방문 후기 /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 후기 (3) | 2024.10.22 |
---|---|
대구 동구 불로동 이시아폴리스 맛집 : 다양한 쌈과 속편한 식사, 팔도웰빙쌈밥 추천 후기 (12) | 2024.10.21 |
대구 북구 칠곡 도남지구 신상 베이커리 카페 : 카페 콘티(Cafe_Conti) 영업 첫 날 방문후기 (4) | 2024.10.18 |
대구 중대동 팔공산 맛집 :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김씨네 솥뚜껑 닭볶음탕 방문 후기 (7) | 2024.10.15 |
칠곡경북대병원 스타벅스 오픈 곧 임박(24년 10월 중순 예정) (0)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