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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3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바른즐거움 2024. 2.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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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로 인해 주4일 도시락을 실천했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지 않으면 몸은 편한데 외식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 원하는 음식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는 마음이랄까.


2월 13일 화요일

새로운 식재료, 퀴노아를 마음껏 활용하고 있다. 퀴노아를 한번 삶아 두면 샐러드에 섞기만 하면 나름 괜찮은 비주얼의 음식이 탄생하는 것 같다.

천혜향을 곁들인 퀴노아샐러드와 군고구마 / 야채가득 토마토스프

거기에다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까지 풍부하니 과연 슈퍼푸드, 퀴노아답다. 샐러드에 퀴노아, 샤인머스캣, 콘,  천혜향을 넣고 군고구마 하나를 곁들였다. 

 

목이 막힐지 모르니 야채를 듬뿍 넣은 토마토스프를 가져갔다. 조지루시(zojirushi) 보온도시락은 정말...좋다. 혹시 조지루시 보온도시락이 궁금하다면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시길...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107

 

조지루시(Zojirushi) 보온 도시락(일체형) 3개월 사용 후기

12월부터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도시락의 주 메뉴는 샐러드가 될 예정이었는데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밥과 국이 생각난다. 따뜻한 스프나 카레도 겨울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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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수요일

오늘은 와이프가 간단하게 두유그릭요거트와 각종 과일, 군고구마를 곁들인 도시락을 싸줬다. 양이 적어 보여도 다 먹으면 꽤 배부르다. 

도유그릭요거트와 각종과일 샐러드

원래 밥 먹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편인데(10분 미만) 몇 달전부터 천천히 먹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밥을 너무 빨리 먹게 되고 결국 빨리 먹는다는 의미는 그만큼 꼭꼭 씹어 먹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간단하지만 정말 중요한 식사속도와 꼭꼭 씹어먹기는 포만감도 채우고 식사양도 조절해준다. 

 

그만큼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속이 편하다. 분명 혈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월 15일 목요일

목요일은 현미밥에 그린빈과 템페를 볶아 강황을 시즈닝한 볶음밥과 봄동미소국, 그리고 망고와 사과를 곁들인 미니샐러드, 유기농 스리라차 소스를 도시락으로 쌌다.

그린빈템페강황볶음밥, 봄동미소국, 미니샐러드, 스리라차 소스

전에 두부스크램블그린빈볶음밥을 응용해서 그린빈템페볶음밥도 만들어 보았다. 음...두부스크램블 볶음밥이 훨씬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봄동이 저렴해서 미소국에 넣었더니 잘 어울렸다. 간이 세지 않고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은 미소국은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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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냉동애플망고 2.3kg(13,980원)가 굉장히 퀄리티 좋은 제품이다. 특히 샐러드나 요거트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아마 냉동망고에 코코넛밀크를 넣고 갈면 아주 맛있는 애플망고스무디가 될 것 같다. 

후이펑 스리라차 / 빅트리팜 유기농 스리라차

보통 후이펑 스리라차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유기농 스리라차는 맛이 조금 특별하다.

 

쉽게 비유하자면 Big tree farms 유기농 스리라차는 매콤한 바비큐 소스맛이 난다. 후이펑 스리라차와는 다른 맛이다. 


2월 16일 금요일

군고구마와 잘익은 바나나 하나씩, 퀴노아샐러드, 삶은 병아리콩, 올리브, 후무스, 과카몰리를 도시락으로 쌌다. 

군고구마와 바나나 / 퀴노아샐러드에 병아리콩, 올리브, 콰카몰리

콰카몰리는 정말...거부할 수 없는 맛이다. 이국적이면서 풍미있는 아보카도는 자주 먹지는 않지만 배제할 수 없는 식재료이다. 

 

퀴노아샐러드에 조금 묽게 만들어버린 후무스, 올리브절임과 삶은 병아리콩을 곁들였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다. 

 

이번주는 샐러드를 나름 충분히 싸간 듯 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조화를 잘 고려하면서 다음주도 도시락 챌린지를 이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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