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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2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바른즐거움 2024. 3.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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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월요일

일주일을 시작하는 첫 날이다.

 

상큼하게 크리미 비건요거트와 포도, 바나나, 군고구마, 망고, Nature's path 그래놀라를 점심으로 쌌다. 

 

고구마는 이번 겨울 동안 10kg 박스를 2번 택배주문해 꾸준히 섭취했다. 주로 군고구마로 요리했고 꿀고구마였는데 운이 좋게도 꽤나 맛이 좋았다.

평소 생과일로 먹지 못하는 과일을 냉동과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에겐 망고나 트리플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그러하다. 특히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3월 5일 화요일

현미밥과 남은 닭고기에 브로콜리, 브뤼셀(미니양배추), 방울토마토를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에 휘리릭 볶아 점심으로 먹었다. 

 

반찬 아이디어가 없을 때 야채를 볶아 먹는게 간편하고 좋다. 평소 야채를 많이 섭취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방법이 좋을 듯하다. 

 

딱히 복잡한 양념이 필요없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만 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조미료이기 때문이다. 야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생야채를 사는게 부담스럽다면 냉동야채도 고민해 볼 만하다. 

 

당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가 들어있는 야채믹스라던가 냉동그린빈 등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야채들이 제품으로 많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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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수요일

현미밥과 샐러드 그 위에 군고구마 하나와 포도, 그리고 팔라펠과 야채볶음(감자,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를 점심으로 쌌다. 

 

브뤼셀(미니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아스파라거스도 구워 먹기 좋은 식재료이다. 

브뤼셀(미니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아스파라거스도 구워 먹기 좋은 식재료이다. 

 

요즘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야채를 사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 꽤 성공적인 듯하다.

 

새로운 야채가 주는 식감과 맛을 경험하며 다채로운 식재료에 감사하는 날의 연속이다.


뭔가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팔라펠(Falafel)을 싸면 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혹시 팔라펠이 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자.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96

 

직접 만드는 팔라펠 레시피 : 병아리콩으로 만든 매력적인 중동 음식

한국 사람들에게 팔라펠(Falafel)이라는 음식은 이름부터 생소하다. 이름이 생소해서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팔라펠은 병아리콩을 베이스로 양파, 파슬리, 고수(선택), 각종 향신료를 넣은 중동음

together4enjoy.tistory.com

3월 7일 목요일

현미밥과 두부두루치기, 미니샐러드에 망고와 포도 그리고 카라카라 오렌지를 점심으로 쌌다. 

 

밥과 두부두루치가만 싸가면 탄수화물에 짠 양념에 곁들인 음식이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약간의 샐러드와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혈당을 높이는 걸 예방해 줄 수 있다. 

두부두루치기는 대전에 방문했을 때 먹어본 음식을 따라 만들어봤는데 꽤 괜찮아서 더 개발해보도록 해야겠다.

 

카라카라 오렌지(cara cara orange)는 며칠 전 코스트코 방문 때 구매한 것인데 약간의 붉은 빛을 도는 것이 일반적인 오렌지와 다르다.  

 

과육의 색은 자몽과 비슷하고 맛은 달콤하며 신 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내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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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금요일

감자, 표고버섯, 브뤼셀(미니양배추), 당근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에 볶았고 샐러드에 방울토마토, 포도, 파프리카 그리고 팔라펠, 케첩을 곁들였다. 

 

간식으로 비건 쌀단팥빵 1/2개를 싸갔고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다. 

팔라펠은 보통 튀겨먹는데 프라이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구워먹어도 맛이 좋다.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리지만 케첩이나 차지키소스를 추천한다.

 

이번주 금요일에 싸간 점심도시락이 비주얼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색과 종류가 다양해야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듯 하다. 


다음주 월요일은 월차, 4일만 도시락을 싸면 된다! 이번주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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