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꼬만(kikkoman) 일본 두유 무가당/홍차맛 홈플러스 내돈내산 구매 후기
기꼬만 두유 홈플러스 구매
퇴근 후 홈플러스에서 산책을 하다 기꼬만(kikkoman) 두유를 발견했다.
항상 매일두유 무가당 99.9만 먹어왔는데 기꼬만 일본 두유는 어떤지 궁금해서 구매했다.
기꼬만 두유는 오리지널/무가당/홍차맛/바나나맛/커피맛 총 다섯가지가 있지만 홈플러스에는 오리지널/무가당/홍차맛 세가지 종류가 있었다.
6개 한 묶음에 9,900원이었는데 1+1행사 중이라 무가당과 홍차맛을 구입했다.
기꼬만 (kikkoman)
우리에게 간장과 쯔유로 유명한 기꼬만(kikkoman)은 300년이 넘는 일본의 식품회사 브랜드로 그 역사는 에도시대 초기부터 시작했다.
질 좋은 콩과 소금으로 유명했던 치바현 노다지방에서 간장, 쯔유를 만들었고 현재는 조리묘, 건강식품, 외식, 식료품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꼬만 간장과 쯔유 제품뿐만 아니라 두유 제품이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콩이 주재료인 간장과 두유를 제품으로 출시한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기꼬만 두유 영양성분 및 칼로리
기꼬만 두유는 딱 보자마자 알 수 있을 정도로 일본제품 같은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꼬만 홍차맛 두유는 200ml당 98kcalm, 단백질은 3.8g, 당류는 12g 함유되어 있다.
기꼬만 두유 무가당은 대두고형분 9% (매일두유 99.9는 대두고형분 10% 이상에 식염함유) 원액두유(정제수,대두)만 함유하고 있는 원재료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하다.
200ml당 108kcal이며 단백질 8.2g, 당류 1.6g이 함유되어 있다.
기꼬만 두유 무가당/홍차맛 맛,색 비교
아침에 홍차맛과 무가당 두유맛을 보고 두유 색깔이 궁금해서 비교해보았다.
기꼬만 두유 무가당과 홍차 색깔은 진하지 않았고 맛은 콩맛이 엄청 강하지 않는 두유였다.
매일두유 99.9와 비교하자면 물 많이 탄 두유맛에 가깝다.
기꼬만 두유를 처음 먹어보면 너무 밍밍한 맛이라 다시는 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두번째 먹어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엄청 진하지 않는 두유라 부담스럽지 않게 간식으로 먹게 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홍차맛은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홍차 마니아들에게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