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3주 2회차] 첫 저녁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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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8일 오후 18:56 / 날씨 : 흐림 / 기온 21도 / 장소 : 논밭

토요일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일요일 아침 달리기가 예정이었는데 저녁으로 급히 바꿨다.

 

날씨는 21도였지만 일몰시간과 가까워 덥지는 않았다.

아침과 달리 저녁에는 산책하는 사람, 달리기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각자의 모습으로 주말 저녁을 보내는 사람들이 보기 좋다. 

논밭을 뛰다보면 오리도 보고 개구리들이 합창하는 모습도 듣는다. 

 

요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달리기를 하고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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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달리기 자세

달릴 때 좋은 자세는 턱을 당기고 시선을 30m 앞을 쳐다본뒤 허리를 지면과 수직으로 세워 달리는 것이다. 

 

다리나 어깨, 팔에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본인이 편한 호흡으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기 표본자세가 있지만 개인마다 신체구조가 다르니 달리면서 자신에게 편한 자세를 맞추어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러닝 초보자들은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팔은 전체적으로 앞보다는 뒤를 향하도록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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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2회차 달리기 후기

30분 달리기 도전도 어느새 3주차에 접어들었다.

 

3주 1회차에 비해 1세트를 더 달렸고 호흡을 덜 가빴다.

 

3주 2회차에는 거리가 4km를 달성했다. 

 

앞으로 천천히 걷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달리는 시간이 늘 것 같다.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 천천히 달리기를 실천하다보면 폐활량도 좋아지고 근육과 체력이 향상될 것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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