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REVIEW/다큐.영화DOCUMENTARY

[다큐리뷰#6][차이나는 클라스 137화] 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바른즐거움 2020. 8. 8. 22:07
728x90
반응형

 

지구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다.

지구가 얼마나 아픈지 공감하지 못했다. 사람도 대개 아프면 증상이 있는데 지구가 사람 때문에 아파온 사실을 고개를 돌리고 모른 채 했다.

 

지구온난화는 과거에 늘 있었던 기온상승 현상일 뿐이라며 말했던 일부 과학자들의 말을 신용했다.

지구는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 보였고 사람들은 늘 그래왔듯이 소비했다.

 

 


 

 

하지만 이제는 경각심을 진정으로 가져야 할 때이다.

조금 더 늦으면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 올 것이다.

 

며칠 전에 보았던 미래수업, 조천호 박사님의 강의를 보고 감명받아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현하신 137편을 다시 보았다.

이전보다 많아진 자연재해(산불, 가뭄, 홍수 등), 빠르게 녹는 빙하들이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기후재앙은 더 극적이고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는 지구 평균기온을 높이는 주범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한 번 배출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가스)는 자연적으로 소멸되지 않고 몇 백년 동안 대기중에 누적된다는 점이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교통, 산업, 농업 등에서 발생한다.

메탄가스는 주로 농축업과 폐기물 처리에서 주로 발생한다.

 

 

지구 역사상 1만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을 4도 높아진 것과 인간이 100년 동안 1도를 높인 것을 비교하면 우리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현재의 상태에서 평균 기온 0.5도만 더 높아져도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변화할 때임은 분명하다.

 

평생 옆에 있어줄 것만 같았던 지구는 더 이상 그럴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구에 너무 무관심 했고 무자비 했다.

 

 


 

 

시스템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

 

바로 지금부터 에너지 생산의 혁신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개발을 도모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오르거나 소비를 줄여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말이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아직까지 비용이 비싸겠지만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성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다. 그만큼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는 시대임은 틀림없는 패러다임이다.

 

 


 

 

지금부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그렇다면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방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기후위기 뿐 아니라 환경오염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텀블러를 항상 챙겨 다니자.

-간혹 귀찮을 때가 있지만 그런 감성이 첫 발걸음에 도움이 된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의 연장선이다. 쓰레기를 줄여야 그만큼 처리비용이 덜 든다.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도전해보자.

-100%가 아니라도 좋다. 조금 덜 먹는 노력을 하자.

-많은 부분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배출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조금 불편하더라도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공유경제가 활성화되어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사지 않아도 될 시대가 올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