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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없는 간짜장소스를 만들어보자

바른즐거움 2020. 8.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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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채식짜장면을 먹어보고서 감동받았다.

 

보통 짜장면을 만들 때 돼지고기(라드)를 넣어 기름에 튀겨주듯이 볶는다.

하지만 보통 짜장은 기름함량이 너무 높아 걱정이고 채식짜장면도 그에 못지 않게 맛있기 때문에 이번에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다.

 

 

완성된 비건간짜장

 

 

음식재료와 요리는 간단하다.

 

재료

양파 큰 것 2개

감자 작은 것 4개

양배추 1/4개

애호박 1개

생강 3쪽

춘장 7-8인분 (한봉지)

 

 

기름에 춘장을 달달달 볶는다

 

 

일단 기름을 두르고 춘장을 튀기듯이 볶아준다.

춘장이 점성이 생길 때까지 볶아준 다음 그릇에 따로 담는다.

 

 

볶은 춘장에서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온다

 

 

먹기 좋게 손질한 채소를 생강, 감자, 양파, 양배추 순으로 볶는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볶은 춘장을 넣고 볶아준다.

 

 

춘장을 볶다가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오늘 만들 소스는 간짜장소스이기에 물이나 전분을 전혀 넣지 않았다.

개인 기호에 맞게 다른 야채나 옥수수, 완두콩을 넣어줘도 좋다.

 

간짜장소스를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밥이나 면을 만들어 먹고 싶을 때마다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완두콩의 신선한 초록색이 눈에 비친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음식을 좋아해서 간짜장을 해먹을 때 청양고추를 몇 개 썰어넣었다.

 


 

 

간짜장밥으로 활용해도 아주 훌륭한 레시피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돼지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 수 있는 것에 신기하고 감사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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