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본동 맛집] 초복맞이 연화정 삼계탕 방문 후기

---

삼복의 의미

2024년 7월 15일 초복, 25일 중복, 8월 14일 말복이다. 

 

삼복(三伏)은 태양의 흐름에 따라 계절을 구분한 24절기에 해당하지 않고 예로부터 내려온 속절이다. 

 

따라서 삼복에 꼭 맞춰 몸을 보양할 필요는 없으며 본인의 면역력과 기운에 맞게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될 일이다. 

---

대구 달서구 본동 맛집 : 연화정 삼계탕

가족끼리 식사약속이 있어 대구 달서구 본동에 위치한 연화정 삼계탕을 찾았다.

 

연화정 삼계탕 근처에 공공기관 달서구청이 있어 복날만 되면 공무원들이 많이 찾곤 하는 맛집이다. 

달서구 본동 연화정 삼계탕 주방모습

오늘은 7월 15일 초복 전날인 14일 일요일 오전 10시가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다. 

---

연화정 삼계탕 영업정보

대구에는 연화정 삼계탕이 세 곳이 영업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 북구 산격동, 달성군 논공읍에 각각 위치해있으며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21시까지이다.

달서구 본동 연화정삼계탕 매장내부

이번에 방문한 달서구 본동의 연화정 삼계탕은 가게 앞 주차장과 실내가 꽤 넓어 식사하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복날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혼잡하게 되니 각오하고 방문해야 한다.

반응형

연화정 삼계탕 메뉴

연화정 삼계탕을 방문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16,000원 연화정 삼계탕을 주문한다. 

 

다른 삼계탕을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연화정 삼계탕이 제일 기본에 깔끔한 맛이라고 한다. 

 

우리는 5명이라 연화정 삼계탕 5개를 주문하고 닭똥집도 하나 주문했다.

 

복날 전후로 3일간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인삼주와 리필되는 닭똥집 반찬이 안된다고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셨다.

 

꼭 복날에 먹어야되는게 아니라면 평소에 방문해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산삼배양근

---

연화정 삼계탕 식사 후기

연화정 삼계탕에서 밑반찬은 닭똥집, 깍두기, 맵지 않은 고추와 생마늘, 물김치가 제공된다. 

 

닭똥집과 물김치를 제외한 반찬은 리필코너에서 셀프로 가져올 수 있다. 

연화정 삼계탕 밑반찬

메뉴를 주문하면 5분도 걸리지 않아 삼계탕이 준비된다.

 

아마 주방에서 계속 삼계탕을 끓이고 있는 중인 듯 하다. 

반응형

 

적지 않은 크기의 닭과 찹쌀죽이 들어가 있다. 

 

국물은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 후추와 소금을 첨가해 먹을 수 있다

초복 전날이라도 사람도 많았지만 음식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어서 잘 먹었다고 생각한다.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 건강 잃지 말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맛있는 식사하길 바라면서 연화정 삼계탕에 대한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