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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RECIPE/도시락LUNCHBOX 10

[24년 4월 1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4월 1일 월요일 4월을 시작하는 첫 한주였다. 현미밥, 표고버섯미역국, 샐러드와 오이, 아보카도, 구운 렌틸과 순두부 그리고 간장 소스로 점심을 먹었다. 구운 두부만 먹다가 순두부를 먹기 시작했는데 조리하지 않아서 편하고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렌틸은 한번 삶아서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시즈닝하면 식감이 바삭해서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4월 2일 화요일 현미밥과 표고버섯미역국, 샐러드와 트리플베리 그리고 검은콩조림과 동치미무, 순두부 1/2을 점심으로 쌌다. 미역국을 한솥 끓이게 되니까 도시락 싸기가 편하긴 한데 조금 물리...는 느낌이 없지 않다. 매일 조금씩 샐러드 먹는 연습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꼭 필용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내..

[24년 3월 5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3월 25일 월요일 오랜만에 삼계죽을 끓였다. 동치미의 무와 콘샐러드를 곁들였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닭을 삶아서 섭취하곤 한다. 그리고 굽거나 튀기지 않고 삶거나 데치는 최대한 건강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으려고 한다. 완벽한 비건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음식을 식물성 음식으로 채우려 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3월 26일 화요일 무청된장비빔밥과 쑥국, 구운두부와 명태무침, 더덕무침, 검은콩조림을 점심으로 먹었다. 이번주는 밥과 밑반찬이 주를 이룬다. 주문한 샐러드가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ㅠㅠ 봄내음이 한껏 풍겨지는 쑥국과 비빔밥이다. 생각외로 든든하다. 단백질은 두부와 콩으로 채웠다. 3월 27일 수요일 이 날은 와이프가 두유그릭요거트와 사과, 포도, 바나나, 그래놀라 등으로 간단한 점심을 싸 주었다. 점심..

<24년 3월 4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싸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이제 그만 롱패딩을 장롱으로 넣어야 할 때인가. 매화도 산수유 꽃도 피고 햇볕이 좋은 곳에 자라는 벚꽃도 피기 시작한다.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147 [1] 간헐적 단식 36시간 : 시간에 따른 감정 및 신체 변화 오토파지와 단식 오토파지(autophagy, 자가소화작용)는 auto "자신의"와 phagein "먹다"의 합성어로 우리 몸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거나 성능이 떨어진 세포의 구성서분을 스스로 먹어치우는 현상을 together4enjoy.tistory.com 지난주의 36시간 간헐적 단식 후 하루에 아침, 점심 2번의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점심, 저녁을 먹는 것보다 아침, 점심을 먹는게 식사의 주도권을 가지고 수면의 질 ..

<24년 3월 3주차> 직장인 점심도시락 싸기

3월 11일 월요일 월요일은 휴가를 내서 점심을 싸지 않았다. 주 4일 도입이 시급하다!! 3월 12일 화요일 점심으로 파프리카, 트리플베리를 얹은 미니 샐러드와 호두 그리고 제육볶음밥을 점심으로 먹었다. 단백질을 좀 더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템페나 두부 또는 렌틸콩이나 퀴노아를 적극 활용하자. 호두는 식전이나 식후에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어 매일 조금씩 먹고 있다. 물에 씻어 데친 후 굽는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꽤 고소해서 좋아하는 간식이다. 3월 13일 수요일 두유그릭요거트에 트리플베리, 바나나, 오렌지, 사과와 함께 그래놀라와 호두를 점심으로 먹었다. 요즘 유튜브를 보니 과일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던데...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먹는 식..

<24년 3월 2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3월 4일 월요일 일주일을 시작하는 첫 날이다. 상큼하게 크리미 비건요거트와 포도, 바나나, 군고구마, 망고, Nature's path 그래놀라를 점심으로 쌌다. 고구마는 이번 겨울 동안 10kg 박스를 2번 택배주문해 꾸준히 섭취했다. 주로 군고구마로 요리했고 꿀고구마였는데 운이 좋게도 꽤나 맛이 좋았다. 평소 생과일로 먹지 못하는 과일을 냉동과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에겐 망고나 트리플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그러하다. 특히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3월 5일 화요일 현미밥과 남은 닭고기에 브로콜리, 브뤼셀(미니양배추), 방울토마토를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에 휘리릭 볶아 점심으로 먹었다. 반찬 아이디어가 없을 때 야채를 볶아 먹는게 간편하고 좋다. 평소 야채를 많이 섭취 않는 ..

<24년 3월 1주차> 직장인 자연식물식 도시락 챌린지

2월 26일 월요일 미니샐러드, 올리브, 방울토마토와 두유그릭요거트, 골드키위, 망고, 군고구마를 점심으로 쌌다. 점심으로 자연식물식을 먹다보면 배 부르고 포만감도 잘 느껴진다. 하지만 소화가 잘 되어서 그런지 밥과 반찬을 먹는 것보다 빨리 허기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경우 양을 늘려 먹으면 해결할 수 있다. 자연식물식을 하다보면 양을 늘리더라도 체중이 붙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월 27일 화요일 화요일에 오후 반차를 쓰게 되어서 점심을 간단하게 오버나이트 오트밀(오나오)을 싸갔다. 느긋이 앉아 식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직장에서 나오자마자 오나오를 꺼내 걸으면서 먹었다. 꽤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뭘 그렇게 맛있게 먹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오나오에는 오트밀..

<24년 2월 4주차> 직장인 도시락 챌린지

2월 19일 월요일 월요일 출근은 언제나 쉽지 않다. 하지만 도시락이 맛있으면 점심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다음날 무슨 도시락을 쌀까 기대하는 마음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샐러드에 당근라페, 토마토, 올리브, 사과 그리고 아보카드롤 썰어 올렸다. 며칠 전 사둔 닭강정 4조각을 담았는데 앞으로는 안 먹을 것 같다. 튀긴 음식이기도 하고 먹기만 하면 몸에 두드러기처럼 뭔가 올라온다. 확실히 가공식품은 몸에 좋지 않다. 두유그릭요거트에 잘 구운 고구마, 망고와 블루베리, 체리와 샤인머스캣을 곁들였다. 나름 호화로운 점심식사였다! 포만감 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나면 디저트 생각이 일절 나지 않아서 좋다. 2월 20일 화요일 매콤한 토마토리소토에 올리브와 아보카도를 점심으로 먹었다. 아보카도는 맛있는데 시간이..

[24년 2월 3주차] 직장인 점심 도시락 챌린지

설 연휴로 인해 주4일 도시락을 실천했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지 않으면 몸은 편한데 외식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 원하는 음식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는 마음이랄까. 2월 13일 화요일 새로운 식재료, 퀴노아를 마음껏 활용하고 있다. 퀴노아를 한번 삶아 두면 샐러드에 섞기만 하면 나름 괜찮은 비주얼의 음식이 탄생하는 것 같다. 거기에다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까지 풍부하니 과연 슈퍼푸드, 퀴노아답다. 샐러드에 퀴노아, 샤인머스캣, 콘, 천혜향을 넣고 군고구마 하나를 곁들였다. 목이 막힐지 모르니 야채를 듬뿍 넣은 토마토스프를 가져갔다. 조지루시(zojirushi) 보온도시락은 정말...좋다. 혹시 조지루시 보온도시락이 궁금하다면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시길... https://together4enjoy.ti..

[24년 2월 2주차] 점심 도시락 포스팅

이번주는 설 명절연휴가 있어 점심 도시락을 4번밖에 싸지 않았다. 그런데 목요일에 싼 토마토리소토 사진을 찍지 못했다. 2월 5일 월요일 따뜻한 야채떡국을 싸갔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였을까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인데도 호로록 떡국을 마시고 말았다. 조금 더 천천히 식사시간을 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야채떡국은 먹고 싶은 야채를 모조리 넣고 떡국을 넣는 형태라 떡국이라 부르기가 약간 애매하다. 야채스프에 떡국떡이 들어간 모양새랄까. 신기하게도 다양한 야채를 넣을수록 더 맛있어지는 떡국이기에 자주 만들어 먹는다. 2월 6일 화요일 점심은 아보카도, 간장으로 조린 템페, 양배추, 파프리카, 깻잎이 들어간 스프링롤(Spring roll, 월남쌈)과 올리브절임 몇 개, 땅콩소스, 따뜻한 감..

[24년 1월 5주차] 점심 도시락 챌린지 포스팅

※ 본인은 완벽한 비건이라고 볼 수 는 없지만 비건식을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도시락에 가끔씩 생선이나 새우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최근 겪었던 건강문제와 취미생활을 겸해서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지속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부디 오래도록 도시락을 싸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올리기로 했다. 사진을 찍어 일주일에 한번씩 올리기로 나와 약속하면 그나마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도시락을 싸는 비율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밖에서 사먹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반면, 일본 직장인들의 50%는 주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아래는 관련 기사이다. https://www.hani.co.k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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