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반포장이사 : 이사 비용(24평) / 이삿날 익스프레스 만족 후기

이사를 하기 위해 견적을 받는 것도 고된 일이다. 

 

전셋집에서 월셋집으로 옮기는 이사였고 2인가구에 아이는 없었다. 그래도 짐은 적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기에 적어도 5톤 트럭 한 대 분량은 나올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이삿날 익스프레스를 이용했고 만족스러운 이사였다. 견적만 3군데를 보았는데 견적가격은 145~160만원으로 비슷했다.

 

견적은 5톤 트럭 한 대와 사다리차(21층→14층, 사다리 가격표는 정해져있다. 높으면 높을수록 사다리차 대여가 비싸다.)를 빌렸다. 대략적인 가격은 사다리차 협동조합을 참고할 수 있다. 

사다리차협동조합 (l24.co.kr)

사다리차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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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장이사 시작 : 14층 아파트 짐 빼기, 2시간 30분 소요

전날 포장박스를 10개 정도 갖다줘서 그릇이나 작은 소가구들은 미리 박스에 담아놓았다. 반포장이사라 주방아주머니 한 분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7시 이삿집 직원들이 작업을 시작했고 짐빼는 이사는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 2시간 30분이 걸렸다. 

큰 가구 목록에는 워시타워(세탁기, 건조기), 침대, 냉장고, 67인치 TV, 장롱, 발효기, 오븐 정도가 있었다. 2 in 1 에어컨은 이삿날 익스프레스에 연계된 기사를 불렀다. 에어컨 설치이전비용은 대략 40만원대가 나온다는 견적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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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장이사 이사갈 집으로 짐 넣기 : 2시간 30분 소요

다행히 이사갈 집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신속하게 짐을 옮길 수 있었다. 예상대로 에어컨 이전설치가 가장 오래 걸렸고 큰 짐을 우선적으로 넣고 작은 짐은 순차적으로 제자리를 찾아갔다.

짐을 뺀 집

현재 사는 집이 예전 살던 곳보다 좁아서 포장박스를 다 풀지 못한채로 이사를 마쳤다. 포장박스는 짐을 다 풀고 난 뒤 이삿짐 센터로 전화를 하면 다시 수거해간다고 한다. 

새로 이사갈 집, 짐을 넣은 최초 상태

이사가 다 끝나니 오후 1시가 다 된 시각이었고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6시간이 걸렸다. 짐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이삿짐 익스프레스 직원분들과 사장님이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주셔서 별 다른 파손 없이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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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대충 정리하는 데도 꼬박 이틀이 걸렸다

반포장 이사 총 비용

이삿짐 익스프레스 견적 145만원, 실제 지출비용 150만원 (수고비로 5만원 더 드림)

에어컨 설치이전 비용 : 43만원 (LG전자 이전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본 60만원 이상)

 

총 193만원으로 이사를 마쳤다. 거의 200만원...이사는 자주 안 가는 게 돈을 아끼는 방법인 듯 하다. 

혹시 대구에서 이사 업체(이삿집 센터)를 찾고 있다면 이삿날 익스프레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