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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리뷰 3

넷플릭스 다큐 : 음식이 나를 만든다(2024년) - 쌍둥이 실험, 팩트에 대한 생각

넷플릭스에서 2024년 신작 다큐멘터리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쌍둥이 실험'을 보았다. 총 4부작이며 특정 음식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다큐멘터리이다. 나는 음식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비슷한 류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더 게임 체인저스'는 이미 보았다. 아래는 이전에 개봉했던 더 게임 체인저스에 대한 리뷰이다.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이다.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m/97 넷플릭스 다큐 추천 : 더 게임 체인저스, 식물성 단백질의 재조명 며칠 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쌍둥이 실험'을 보고 나서 또 다른 넷플릭스 다큐인 '더 게임 체인저스'가 보고 싶어졌다. ..

[다큐리뷰#8][검은 돈, 그린 디젤의 배신] 폭스바겐은 어떻게 소비자를 속였을까?

폭스바겐은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2013년 불거진 디젤스캔들 혹은 디젤게이트 사건은 세계적으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거대기업인 폭스바겐은 어떻게 소비자를 속일 수 있었을까? 넷플릭스에서 시청한 ‘검은 돈, 그린 디젤의 배신’편을 감상하였고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항상 깨어있는 소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폭스바겐의 역사 폭스바겐의 발전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독일에서 자동차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고 폭스바겐도 지금처럼 소위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전폭 지지해준 것이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는 페르디난트 포르쉐를 고용하여 나치의 자금으로 국민차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혁신은 그리 오랜 시..

[다큐리뷰#7][핫 걸 원티드] 그녀들은 왜 아마추어 포르노 배우가 되었을까

왜 포르노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포르노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만큼 포르노는 삶에 스며들 듯 녹아내려 소비를 부추긴다. 일종의 고백일까. 나 역시 최근까지 포르노를 소비했다. 포르노는 아주 자극적이게 제작되었고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성인에게도 이러한데 청소년에게는 오죽할까. 어느 순간 불편함을 느꼈다. 혼자 있는 순간이면 포르노 생각이 나곤 했다. 어쩌면 중독이 아닐까? 많이 보지 않았지만 꾸준히 보아왔다. 그리고 생각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왜냐하면 포르노를 볼 때는 기분이 좋았으나 그 이후 내 감정은 산산조각 나 비참하기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포르노 산업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그러던 중 넷플릭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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