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가을, 대전 현충원을 갔다. 점심은 공주칼국수에서 얼큰이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를 먹었다.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를 먹는 대전 사람들은 좋겠다 싶었다. 가끔 들리는 대전 사투리도 정겨웠다. 다시 대전을 방문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번에는 한밭수목원, 한빛탑을 다녀왔다.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점심은 시청역 근처 수목칼국수에서 오징어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내 입맛에는 공주칼국수의 음식이 더 맞았다. 음식점으로부터 한밭수목원까지 걸어서 40분 정도가 걸렸다. 이 날은 최고온도 15도로 따뜻한 편이어서 걷기 좋은 날씨였다. 가는 길 좌우로 공공기관과 공원이 즐비해서 건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한밭수목원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2시.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