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오전 06:33 / 날씨 : 흐림 / 기온 : 11도 / 장소 : 논밭폼롤러 스트레칭으로 한결 가벼워진 다리로 러닝을 시작했다. 이 날은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낮아서 바람막이를 걸쳤는데 달리고 난 후에는 약간 더웠다. 여름은 해가 일찍 떠서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쉽고 잠도 쉽게 깬다. 반면에 겨울에는 날씨도 춥고 어두워서 일찍 일어나기가 그만큼 어려워지는 듯 하다. 러닝을 하면서 논밭을 보며 뛰는 기분은 상당히 좋다. 주변에 러닝을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소중하고 중요하다. 이사를 간다면 러닝을 할 수 있는 강변이나 공원을 고려해야만 할 것 같다.러닝 도중 오리도 가끔 본다. 비둘기도 있고 왜가리도 가끔 보이며 밤에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달리기와 심장, 혈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