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휴가를 쓰고 대전 성심당에 알밤시루를 구매하러 아침 일찍 출발했다. 계절이 바뀌면 성심당에서는 딸기시루, 망고시루, 무화과시루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웨이팅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시루보다는 알밤시루가 인기가 없다는 소문을 듣고 평일 점심 쯤 성심당 DCC점을 찾았는데 왠 걸...한산한 성심당을 상상했는데 대기줄이 이미 길게 늘어져 있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성심당의 인기를 실제로 확인한 순간이었다. 알밤시루 못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현실이 되었다. 대체재로 알밤시루 대신 알밤롤을 구매한 후기를 쓴다.금요일 오후 1시 30분 성심당 DCC점 도착컨벤션 센터 지하에 평일은 1시간 무료가 가능하다. 이미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