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 당일치기 여행이다. 평일이라 고속도로는 한산했는데 밀양 넘어갈 때 비가 억수같이 왔다. 18번 완당집 : 부산 가면 먹어볼 가치가 있는 맛집처음에 완당집이라 해서 완탕? 완당? 그런 음식이 있냐고 되물었다. 완당은 중국의 만둣국에 일종인 훈뚠에서 유래가 시작되었고 일본에서 완탕으로 정착되었다. 이 음식이 부산에서 완당이라는 음식으로 다시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쉽게 말해 일종의 만둣국의 변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18번 완당집은 자갈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10:30 ~ 20:00이다. 이 날은 새우완당면으로 3개 주문했고 일반 완당은 돼지고기로 속을 채웠다. 평일 점심쯤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