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2013년 불거진 디젤스캔들 혹은 디젤게이트 사건은 세계적으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거대기업인 폭스바겐은 어떻게 소비자를 속일 수 있었을까? 넷플릭스에서 시청한 ‘검은 돈, 그린 디젤의 배신’편을 감상하였고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항상 깨어있는 소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폭스바겐의 역사 폭스바겐의 발전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독일에서 자동차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고 폭스바겐도 지금처럼 소위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전폭 지지해준 것이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는 페르디난트 포르쉐를 고용하여 나치의 자금으로 국민차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혁신은 그리 오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