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식 아반떼MD를 2021년 6월에 구매해 사용한 지 3년이 넘었다.
최근 정기점검에서 타이어 수명이 1.8mm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고 드디어 2024년 10월에 타이어 교체를 하게 되었다.
타이어 교체는 처음이라 그 우여곡절의 과정을 남기고 싶었다.
자동차 타이어 교체는 어디서?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공임나라와 같은 대행업체를 찾아 교체하는 방법(공임비 별도 발생)이 있다.
두번째로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수소문해 타이어 교체를 맡기는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첫번째 방법으로 타이어 구매를 했다가 취소하고 두번째 방법으로 타이어 교체를 완료했다.
괜찮은 자동차 정비업체를 찾는다면 오히려 두번째 방법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되겠다.
아반떼MD, 어떤 타이어로 교체할까?
자동차 타이어는 자신의 예산에 맞는 타이어를 검색해보아야 한다.
아반떼MD 교체하기 전 장착하고 있던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TA31이었다.
TA21, TA31, TA51 등이 있는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고급형에 속한다.
TA21로 교체비용을 알아보다가 TA51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알아본 교체비용은
솔루스 TA21 4개 인터넷구매가 232,000원 +배송비 80,000원 = 312,000원
여기에 공임나라의 공임비가 타이어 하나당 15,000원, 총 60,000원이다.
최종적으로 372,000원
집 근처에서 알아본 타이어 교체비용은 공임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수준이었다.
그 와중에 지인으로부터 괜찮은 자동차 정비업체를 소개받았는데 그 곳의 타이어 교체비용은
TA31 기준 1개당 8만원 초반대
TA51 기준 1개당 107,000원 이었다.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TA51로 4개 교환하기로 예약하고 총 비용은 428,000이 들었다.
대구 서구 이현동 : 카매니아 : 타이어, 휠 교체 전문
임시공휴일인 10월 1일을에 타이어 교체를 예약한 카매니아를 방문했다.
이미 workbay(작업장)에 많은 차들의 휠과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었다.
매장 앞에 주차를 하고 데스크에 예약내역을 확인한 뒤 2층 대기실로 올라갔다.
3층에는 휠 전시와 오락기 2대가 있었다.
작업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고 대기실에 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차의 정비가 끝나길 기다렸다.
대기하는 동안 자동차의 타이어 교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안심이 되었다.
아반떼MD TA51 타이어 교체 후기
최종적으로 428,000원 결제하고 차를 몰아보니 새 타이어의 쿠션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타이어를 바꾸기 전보다 연비가 10% 가량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통 연비가 10~12km/L였는데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서 연비가 13.5km/L로 올랐다.
진즉 새 신발 살 걸...그래도 늦지 않게 교체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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