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9박10일 발리여행[24.06.]

티켓 투더 문(Ticket To The Moon) : 발리 실용적인 기념품(배낭, 슬링백) 추천

바른즐거움 2024. 11. 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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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가면 기념품으로 뭘 사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땅콩, 루왁커피, 초콜릿 등 추천하는 제품들은 많았지만 영 내키지가 않았는데 배낭, 에코백, 슬링백, 해먹 같은 실용적인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티켓 투더 문(Ticket to To The Moon, TTTM)을 적극 추천한다. 

티켓 투 더 문 해먹
티켓 투 더 문 홈페이지의 해먹

기념품 몇 개만 사야지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가족 구성원들에게 줄 슬링백을 7개를 사버렸다. 7개의 가격은 245만 루피아(한화 20만원). 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내구성과 실용성을 생각하면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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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문한 곳은 발리 스미냑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한 티켓 투더 문이었다. 

https://maps.app.goo.gl/VrpCq1qbNYRZdDba7

 

Ticket To The Moon Shop - Berawa · Jl. Subak Sari 13, Tibubeneng, Beraw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캠핑용품점

www.google.co.kr

오전 8시 30분에 오픈이었는데 조금 늦게 직원이 도착했다. 

티켓 투 더 문 매장 외부
티켓 투 더 문 매장 외부

티켓 투 더 문(TTTM)은 1996년 발리에서 해먹을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해먹을 만들고 남은 소재로 가방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낙하산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굉장히 튼튼하고 특히 제품을 개발할 때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방법을 고심한다. 

티켓 투 더 문 매장 입구 발리
티켓 투 더 문 매장 입구

매장은 아담했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직원이 엄청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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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티켓 투 더 문 매장 내부

해먹을 생산하는 부족(회사)답게 해먹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시험삼아 누워볼 수도 있다. TTTM의 반달 모양은 달이 반틈만 차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다. 

발리 티켓 투 더 문 에코백

슬링백이나 에코백 같은 경우 색상이 단조로워서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압축할 수 있어 어디든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가장 큰 에코백이라 하더라도 70g밖에 나가지 않는다. 가장 작은 에코백은 무게가 40g에 불과하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에코백도 많지만 하나쯤 사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티켓 투 더 문 매장 내부티켓 투 더 문 에코백
발리 티켓 투 더 문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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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티켓 투 더 문 가방을 메고 다니는 사람을 거리에서 본 적이 있는데 딱히 내 취향은 아니라 백팩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마음에 든다면 하나쯤 구매해봐도 손해는 아닐 것 같다. 

티켓 투 더 문 백팩
발리 티켓 투 더 문 백팩 이미지

해먹, 에코백, 슬링백, 백팩 말고도 보온물병을 판매하기도 한다. 제품 하나하나가 발리 물가로는 비싼 편이고 관광객 입장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친한 지인의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면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티켓 투 더 문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티켓 투 더 문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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