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풀업 운동을 시작해 한달여 만에 0개에서 4개로 풀업 개수가 늘었다. (글 하단에 영상 첨부) 나름의 팁과 후기를 공유한다.
운동은 습관
운동은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습관 들이기가 참 어렵다. SNS에서 본 외국인이 한 말 중에 마음에 와닿았던 표현이 있다.
‘돈 버는 것보다 운동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실제로 근육 1kg이 1,300만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만큼 중요한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부끄럽지만 내가 가장 오랫동안 헬스장에 다닌 기간은 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SNS를 보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실제로 주변에 돌아보면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2024년의 첫 목표
5년 전 한창 운동을 열심히 할 때, 풀업을 12개까지 해 본 적 있다.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운동을 하고 집에 풀업바를 설치해 연습했다.
2024년 1월, 근육은 초기화(?) 돼서 철봉에 30초 매달려 있기도 힘들었다. 풀업을 하나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올해 목표로 삼았다.
풀업하기 위한 준비물
치닝디핑(또는 풀업바), 악력기(선택), 풀업밴드(선택), 카페트(또는 매트)
마침 집에 치닝디핑(풀업 기구)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운동시간을 따로 내지 않고 풀업을 할 수 있었다.
풀업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단순하다. 치닝디핑(풀업바)을 구매하려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매달려도 흔들리지 않는 치닝디핑을 구매해야한다. 치닝디핑 중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철봉은 힘콩 철봉(229,000원)인 듯 하다.
나는 바벨라토르 제품(298,000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쌀수록 제품이 무겁고 안정적인게 치닝디핑의 특징인 듯 하다.
풀업을 하기 위해 악력이 셀수록 유리하다. 오래 매달릴 수 있으면 풀업하기에도 용이하다 나는 악력이 세지 않아서 처음엔 25kg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47kg으로 연습하고 있다.
풀업 1개하기 연습
꾸준히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고 풀업을 0개에서 1개 하기 위해 도움되는 운동을 찾아보았다.
풀업을 1개를 위한 운동은 아래와 같다.
| 봉 매달리기 |
| 데드행 / 숄더패킹 연습 |
| 악력기 점차적으로 높여가기 |
| 인버티드 로우 |
| 네가티브 풀업 (2월부터 할 예정) |
| 풀업 밴드 (2월부터 할 예정) |
기본적으로 풀업을 하기 위해 봉에 매달릴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10초도 매달리기 어려웠지만 매일, 자주 연습하면 30초, 1분으로 차츰 늘어난다. 나는 30초씩 5번 버티려고 노력했다.
데드행과 숄더패킹은 풀업을 하면서 처음 들어본 용어였다. 데드행은 죽은 시체가 매달리는 것처럼 팔꿈치를 쭉 펴고 매달리는 것이다. 숄더패킹은 견갑골을 뒤로 보내 후 아래로 내려 운동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로 검색해보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풀업을 하기 위해 연습이 필요한 동작이다.
악력기로 악력을 높이고 인버티드 로우 동작으로 등근육을 단련하다 보면 어느샌가 풀업을 0개에서 1개 하는 순간이 온다.
나는 대략 3주 정도 훈련하고 나서 0개에서 1개 풀업을 성공했다. 그 이후로 4개까지 늘어나는데는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매일 연습해서 개수를 계속 늘려가야겠다. 2월이 지난 뒤 풀업 개수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건강WELL-BEING > 운동FIT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러닝 준비물 : 스마트워치 vs 러닝 암밴드 vs 러닝 벨트 (0) | 2024.0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