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마셨던 코코넛워터, 그 맛 그대로 비코(VICO) 코코넛워터 후기(6개월 째 마시는 중)

발리에서 코코넛워터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았다. 코코넛워터를 처음 마셨을 때 '이걸 왜 마시냐'는 반응이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랄까 그 이후 계속 코코넛워터를 찾게 되었다. 지인들에게 코코넛워터를 권해본 결과 꽤 호불호를 타는 음료이기 때문에 아무나 즐길 수 있는 음료는 아닌 것 같다. 

코코넛(외피)와 코코넛(내피), 코코넛워터

8박 9일 동안의 짧은 해외 여행이었지만 발리에서 물갈이(배탈)를 할 때 코코넛워터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했고 다행스럽게 하루 만에 완치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거의 생명수가 다름이 없었던 코코넛워터!!

 

식당에 가면 초록색 코코넛을 그대로 따서 빨대를 꽂아주는데 하나에 2천원~3천원 비싼 곳은 5천원 정도 받았다. 그런 신선한 코코넛워터를 우리나라에 먹기는 불가능하니까 첨가물없이 코코넛워터만을 넣은 제품을 찾았는데 그 제품이 바로 비코(VICO) 코코넛워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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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워터 효능

코코넛은 열대지방에 자라는 야자수의 한 종류로 코코넛워터는 내피 안에 들어 있는 액체로 된 배젖이다. 배젖은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코코넛은 액체(코코넛워터)로 된 배젖과 고체(코코넛과육)으로 된 배젖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코넛워터

그렇기 때문에 코코넛워터에는 비타민B, 미네랄, 칼슘,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설사나 배탈환자의 수분보충에 아주 적합하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과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제당이나 액상과당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이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 올리지도 않는 건강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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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VICO) 코코넛워터 스펙

비코에서 만든 코코넛워터는 코코넛 이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100% 코코넛워터이다. 설탕이나 비티민C, 코코넛향을 첨가하지 않은 실제 코코넛워터만을 담은 제품이다. 

비코 제공, 코코넛워터 스펙

실제로 내가 사서 마셔 본 결과 발리 현지에서 먹은 코코넛워터와  99% 맛이 비슷하다. 100ml당 15kcal라는 낮은 칼로리, 포화지방이 없는 코코넛워터는 물 대신 갈증을 해소하기에도 좋다. 

 

또한, 비코 코코넛워터는 미국과 유럽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GMO 사용 금지, 인공 비료나 제초제 사용 제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 등 유기농가공식품의 원칙 아래에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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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VICO) 코코넛워터 가격 및 먹는 방법

네이버나 쿠팡에서 비코 코코넛워터를 검색하면 1L(12개)를 3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코넛워터 1L에 3,000원!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 아닌가! 가격은 판매처나 수입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다. 

비코 코코넛워터 1L

330ml 저용량도 판매하는데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대신 휴대성은 높아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기에 좋다. 

 

코코넛워터는 냉장상태에서 시원하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물 대신 코코넛워터를 사용해 스무디를 만들거나 코코넛 모히또, 에이드를 만들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코코넛워터 색깔

나는 보통 운동을 하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코코넛워터를 한 잔씩 마시는데 갈증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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