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3주차> 직장인 점심도시락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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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월요일

월요일은 휴가를 내서 점심을 싸지 않았다. 주 4일 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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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화요일

점심으로 파프리카, 트리플베리를 얹은 미니 샐러드와 호두 그리고 제육볶음밥을 점심으로 먹었다.

 

단백질을 좀 더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템페나 두부 또는 렌틸콩이나 퀴노아를 적극 활용하자. 

호두는 식전이나 식후에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어 매일 조금씩 먹고 있다. 

 

물에 씻어 데친 후 굽는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꽤 고소해서 좋아하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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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수요일

두유그릭요거트에 트리플베리, 바나나, 오렌지, 사과와 함께 그래놀라와 호두를 점심으로 먹었다. 

 

요즘 유튜브를 보니 과일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던데...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먹는 식단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정도의 과일도 먹지 못하면 이 힘든 세상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두유로 만든 그릭요거트는 과일과 꽤 조합이 좋고 먹으면 든든해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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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목요일

이번주에 가장 마음에 든 점심 도시락이다. 

 

일단 색감이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식재료를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샐러드를 밑에 깔고 망고와 트리플베리, 파프리카를 추가했다. 

 

브로콜리와 당근, 감자, 표고버섯을 곁들인 야채볶음도 일품이었다. 

 

밀가루는 끊겠다고 했지만 과감히 줄이는 방향으로 노선을 갈아탔기에 통밀빵 작은 두 조각과 차지키를 펴발랐다. 

 

차치기는 그리스의 쌈장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듯 당근, 파프리카, 오이나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다. 

 

비건 차지키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125

LG 틔운미니 딜(dill)로 만드는 비건 차지키(tzatziki), 딜 요거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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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금요일

금요일 점심은 간단히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점심으로 쌌다. 

 

아침은 사과 하나로 간단하게 먹었고 점심을 오트밀로 먹으니 저녁에도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에는 롤드오트와 두유, 해바라기씨, 카카오닙스, 치아씨드, 햄프씨드, 딸기, 땅콩버터, 카카오가루를 넣었다. 

 

식사대용으로 꽤 괜찮아서 매일 먹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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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식과 오토파지(autophagy)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이번 주말에 36시간 단식을 시도해보고 다음주과 그 다음주에는 각각 48시간, 72시간을 도전할 생각이다. 

 

끊임없이 음식을 섭취해 피곤했던 내 몸에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도전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