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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어웨이 3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위한 준비 : 웜샤워와 워크어웨이

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취미이자 여가활동을 즐기는 수단이다. 빠니보틀, 곽튜브, 노마드션 등 여행유튜버들이 많아지고 티브이에도 여행 인플루언서가 많이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해외여행도 우리 삶과 참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해외여행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패키지투어부터 시작해서 배낭여행, 자동차여행까지 개인마다 다양한 수단과 목적을 이용해 여행을 즐긴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내가 경험했고 인생을 바꿀 만큼 특별한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여행플랫폼인 웜샤워(Warmshwers)와 워크어웨이(Workaway)이다. 웜샤워(Warmshowers) 웜샤워(Warmshowers)는 말그대로 따뜻한 샤워라는 뜻으로 전세계의 자전..

[2020.02.25] 멜버른에서 프랭스턴까지(멜버른날씨/해변/첫호스트)

오늘은 멜버른을 뒤로 하고 근교에 위치한 프랭스턴(Frankston)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첫 워크어웨이의 호스트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숙소를 나왔다. 호주의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참 빠르다. 아침 10시 혹은 11시가 되면 나와야 한다. 아쉬운 부분일 수 없다. 프랭스턴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Southern Cross Station에서 프랭스턴행 기차를 타야했다. 떠나기 전 우리커플의 최애인 쌀국수를 한 번 더 먹기로 했다. 전에 포스팅 했던 포 멜버른(Pho Melbourne)과 비교하자면 실망스러웠다. 양도 적었고 맛도 있지 않았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식당이었고 우리는 배만 채우고 얼른 역으로 이동했다. 원래는 하면 오후 4시에 호스트를 보기로 했는데 기차를 ..

[2020.02.20] 호주 멜버른 가는 길 (채식기내식/코로나/호주워크어웨이)

잘 다니던 2년의 공무원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1년 간의 호주생활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입국한 지 한 달이 갓 지난 시점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터라 지워진 기억들이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하에 글을 적어보도록 해야겠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이라 여행자 입장에서도 걱정이 많이 되고 공공시설이 닫히는 경우가 많아서 제약이 심하다. 서론은 이쯤으로 하고 한 달전으로 되돌아 가보자.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는 낯설었다. 코로나 영향 탓인지 공항은 한산했고 아마 일주일만 늦었어도 입국금지가 내려졌을 것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의 따뜻한 배웅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라탔고 경유지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착륙했다. 비행이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작은 통로와 복도에서부터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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