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호주워크어웨이 2

[2020.02.23] 퀸빅토리아마켓(QVM)과 인상적인 만남(씨투써밋/마켓주스)

멜버른에 괜찮은 Farmer's Market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이름하여 Queen Victoria Market (QVM)이다. 1868년에 처음 개장한 이 오픈마켓은 현재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도 그 중 한명이기도 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구할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다행히, QVM은 무료트램존 안에 존재해서 찾아가기도 수월했다. 이 날 날씨도 꽤나 더웠기 때문에 (2월의 호주는 현재 겨울로 향해 가는 중이다) 마켓에 도착하면 야채와 과일 이외에도 다양한 공예품들과 옷 등을 구할 수 있다. 큰 벼룩시장 같다고 해야할까? 건물 안에 고기와 생선을 파는 곳도 있다. 우리의 목적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사는 것! 한 번 훑어보고 여기저기 파는 것들의 가격을 비교하고 ..

[2020.02.20] 호주 멜버른 가는 길 (채식기내식/코로나/호주워크어웨이)

잘 다니던 2년의 공무원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1년 간의 호주생활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입국한 지 한 달이 갓 지난 시점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터라 지워진 기억들이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하에 글을 적어보도록 해야겠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이라 여행자 입장에서도 걱정이 많이 되고 공공시설이 닫히는 경우가 많아서 제약이 심하다. 서론은 이쯤으로 하고 한 달전으로 되돌아 가보자.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는 낯설었다. 코로나 영향 탓인지 공항은 한산했고 아마 일주일만 늦었어도 입국금지가 내려졌을 것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의 따뜻한 배웅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라탔고 경유지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착륙했다. 비행이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작은 통로와 복도에서부터 후텁지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