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 다녀온 뒤 용과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없는 용과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열대과일이며 대중적으로 먹는 과일이기도 하다.
용과의 맛과 효능
용과(Dragon Fruit, 龍果)는 멕시코 원산지의 선인장과의 열매로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겉으로만 보기엔 이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인가 싶기도 하다.
용과는 과육의 색깔에 따라 백육종, 적육종, 황색종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용과는 대부분 백육종과 적육종이다.
용과는 다른 과일과는 다르게 맛을 특정할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맛보다는 무(無)맛에 가까운 또는 아주 은은한 단맛에 옅은 풀향이 난다.
따라서 용과를 생과일로 먹기도 하지만 스무디나 주스로 해먹으면 훨씬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용과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코스트코 레드 용과 2kg 17,990원
지난주에 다녀온 코스트코에서 레드 용과 4입 2kg을 구매했다.
구매 가격은 원래 가격 17,990원에서 2,200 할인된 15,790원이다. 용과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 과일인 듯한데 코스트코 갈 때마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다음부터는 용과를 2개 사야겠다고 다짐한다!
코스트코 레드 용과 구입 후기
과일은 실제로 보고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새로운 과일을 살 때면 품질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에 선뜻 손이 가지 않고 구매가 망설였던 적이 많다.
코스트코 레드 용과는 과일 순환율이 좋지 않은 편이라 어떤 용과는 겉껍질에 곰팡이도 펴 있었다.
구매할 때 잘 보고 구매해야한다.
다행히 이번에 고른 용과는 겉이 말라 있었지만 과육은 신선하고 맛있었다
레드 용과 먹는 방법
우선 용과를 겉을 흐르는 물로 헹군 뒤 양 끝을 자르고 반을 가른다.
생과일로 먹고 싶다면 여기서 반을 더 갈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섭취한다.
이번에 산 용과는 용과주스로 만들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과육을 자르고 레몬즙(또는 라임즙)과 코코넛워터(또는 물)를 넣고 믹서기에 갈았다.
용과스무디를 먹고 싶다면 용과에 바나나 기타 과일과 레몬즙, 코코넛워터를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끝이다.
발리에서 용과는 변비에 좋다고 해서 정말 자주 먹었던 과일이다. 한국에서도 망고처럼 용과도 인기 있는 과일로 위상이 오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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