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부산 영도 당일치기 여행 : 이재모피자/흰여울문화마을/국립해양박물관 방문 후기

바른즐거움 2024. 7. 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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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코스는 18번 완당집 → 이재모 피자 → 용두산 공원 → 흰여울문화마을 → 국립해양박물관 → 기장 풍천만가 민물장어였다. 

 

18번 완당집과 풍천만가 민물장어 맛집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207

 

부산 남포동 자갈치역 맛집 : 새우완당면이 맛있는 '18번 완당집'

오랜만에 부산 당일치기 여행이다.  평일이라 고속도로는 한산했는데 밀양 넘어갈 때 비가 억수같이 왔다. 18번 완당집 : 부산 가면 먹어볼 가치가 있는 맛집처음에 완당집이라 해서 완탕? 완

together4enjoy.tistory.com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202

 

[부산 기장 맛집] 풍천만가 민물장어 3인 식사 추천 후기

부산 기장군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여행코스는 18번완당집(아침 겸 점심) → 이재모 피자(점심?) in 용두산 공원 → 자갈치 시장 → 영도 흰여울문마을 →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 기장 풍천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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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 : 도미노피자나 파파존스보다 낫다!

18번 완당집에서 첫 끼를 먹고 배가 그리 차지 않아 도보 10분 거리에 있던 이재포 피자를 테이크아웃해서 용두산 공원에서 먹었다. 

 

이재모피자의 대표 김익태의 어머니 이름을 따온 것이고 1992년 개업했다고 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이재모크러스트 피자 라지 사이즈를 26,100원(갓성비!!!)에 포장했다.

이재모크러스트 피자 라지 포장

본점 매장에서 앉아 먹으려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20팀은 넘어 보여서 발길을 돌려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에서 포장한 게 신의 한 수...!

 

치즈가 아주 신선하고 많이 들었다는게 장점이다. 

 

집 주변에 이런 한국식 피자가 있다면 도미노피자나 파파존스는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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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

부산을 방문한 이날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흰여울문화마을을 구경하고 있어 조금 놀라기도 했다. 

 

영화 '변호인'으로 마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파른 절벽에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고 카페도 여러군데 영업을 하고 있다. 

깔끔한 골목길에 옆에 파도가 치는 해안은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예뻤을 것 같다. 

골목길 길이가 꽤 되어서 왕복하려면 여유롭게 한 시간정도는 잡아야할 듯 하다. 

중간중간에 소품샵도 있고 실제 주민들이 키우는 화분들이 있어 보기 좋았다.

 

다만, 실제 사는 주민분들은 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을지도...

부산여행을 간다면 흰여울문화마을 한 번 방문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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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 쾌적한 실내여행에 좋은 관광명소

날씨가 더운 날엔 실내여행이 최고이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국립해양박물관은 예상보다 볼 것들이 풍부했다. 

 

2012년 7월에 개관해 올해로서 개관 12주년을 맞이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입장료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말은 저녁 7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주차장은 아주 넓다. 

1층에는 해양도서관, 2층은 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기념품점, 3층에는 전시실과 수족관, 4층에는 전시실과 4D 영상관 그리고 카페가 있다. 

천장이 아주 높고 볼거리가 풍부했다.

개인적으로 수족관을 좋아하지 않지만 더 나은 정보제공과 접근성 측면에서 아주 반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해마, 해파리, 산호를 비롯해 실제로 볼 수 없는 생물들을 볼 수 있고 현재 지구가 처해있는 현실을 알려주는 문구도 더러 있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뭐...기념품샵은 따로 가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짧은 부산 여행이 끝났는데, 소감을 묻는다면 다시 부산을 찾고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여행이었다. 

 

살면서 부산을 많이 와보지 못했는데 재밌는 곳도 많고 먹어본 음식도 맛있어서 또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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