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간편식 할라피뇨 그레인 보울 : 담백하지만 포만감 있는 식사

얼마 전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햇반과 비비고의 플랜테이블(PlanTabale)이 컬래버레이션해서 만든 간편식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을 구매했다. 1개 기준 160g 기준에 할라피뇨, 옥수수, 콩, 쌀 등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는 비건 제품이다. 

햇반 할라피뇨 그레인 보울

하나 먹어서 배가 부를 것 같지는 않지만 할라피뇨 그레인 보울과 샐러드나 다른 식사류를 곁들인다면 포만감 있는 한 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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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할리피뇨 그레인 보울 영양정보 및 가격정보

1개 160g 기준 열량은 260kcal에 탄수화물 44g, 지방 4.7g, 단백질이 10g이다. 원재료는 스위트콘, 쌀, 검정강낭콩, 완두콩, 홍피망, 할라피뇨, 현미유, 정제소금, 설탕이 들어있다. 재료가 국내산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햇반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영양정보 및 원재료명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의 원가격은 1개의 5,490원이다. 홈플러스에서 50% 할인된 가격 2,700원에 구매했다. 잘 팔리지는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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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먹는 방법 및 후기

종이로 된 겉포장을 뜯고 용기의 비닐을 점선까지 뜯어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다. 1개 기준 1분 30초 정도 돌리니 괜찮았다. 

할리파뇨 그레인보울 먹는 방법

용기의 비닐을 약간만 뜯은 채로 전자렌지에 데운다. 냉장식품인 점을 감안하면 완두콩이나 옥수수 색이 변색된 건 어쩔수 없는 듯하다. 확실히 식욕 돋는 비주얼은 아니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데우기 전

그래도 간편식의 대부분이 양념범벅인 걸 감안하면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최소한의 양념으로 재료의 맛을 살린 건강식에 가까운 간편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밑에 깔린 밥을 다른 재료와 섞어 한입 먹으면 굉장히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라피뇨의 약간의 매운맛이 느껴지고 옥수수의 달콤한 맛과 콩의 포만감이 느껴지는 한 끼 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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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피뇨 그레인보울 데운 후

점심을 챙겨 먹기 귀찮거나 도시락을 간단히 싸고 싶을 때 대용으로 먹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어이트 식사로도 추천할 만하다. 편의점 도시락보다 양은 적지만 훨씬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