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주목받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알려준 라면 레시피를 따라해보았다. 평소 라면은 거의 잘 먹지 않지만 오랜만에 끓이는김에 윤남노의 라면 레시피를 따라 끓여보았다.
짬뽕맛이 난다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라면 레시피를 따라해보자.
어떤 라면이든 상관없지만 기본적인 라면을 추천한다. 진라면이나 신라면, 안성탕면 같은 도화지 같은 라면이면 좋겠다. 본인은 미리 구입한 신라면 건면을 활용했다.
윤남노의 라면 레시피 재료 |
라면 1개 |
고춧가루 한 스푼 |
대파나 표고버섯 등과 같은 부재료 |
다진마늘 1/2 스푼 |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라면 레시피
1. 라면에 물 대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고춧가루, 라면 스프, 건더기 등을 넣고 볶는다.
2. 이때 고춧가루와 스프가 타지 않도록 가장 약한 불로 볶도록 한다. 가루류가 생각보다 오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좀 뻑뻑할 수 있음을 유의하자.
3. 1~2분 정도 볶고 정량에 맞는 물을 넣는다. 고춧가루가 들어가 조금 짤 수도 있으니 끓이면서 맛을 보며 조절한다. 표고버섯이나 대파가 있다면 국물이 더 깊어지므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4. 대파와 표고버섯을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평소의 라면색깔보다 훨씬 빨갛고 진한 느낌이 든다.
5. 매콤한 맛을 더 원한다면 청양고추나 크러시드페퍼와 같은 매운맛을 추가할 수 있다.
6. 면을 넣고 익힌다. 신라면 건면은 끓는 물에 2분 정도면 면이 꼬들하게 익을 정도가 된다.
7. 후추는 취향에 맞게 뿌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추가한다. 다진 마늘이 이 라면의 킥이니 빼먹지 말고 꼭 넣도록 한다.
8. 평소와다는 다르게 라면보다는 짬뽕에 가까운 맛이 나는 라면을 완성했다. 면은 꼬들하고 국물은 더 진하고 매콤하다.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설명에 따르면 맛의 레이어를 쌓아가면 확실히 맛이 더 다채롭게 느껴진다고 한다.
평소 먹는 라면에 조금의 노하우를 더하면 색다른 라면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새로웠다. 윤남노의 라면 레시피는 따라하기 쉬우면서 맛도 좋아서 한번쯤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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