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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시원한 채식라면 ‘풀무원 정면’ 시식 후기 (feat. 콩나물, 버섯, 청양고추)

바른즐거움 2020. 8. 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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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라면이 있다.

최근 풀무원에서 출시한 ‘정면’이다.

 

이번 생면식감 라면제품 3가지 중 먹어본 라면은 정면이다.

(정면, 백면, 홍면이 있다)

 

정면은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만든 식물성탕면이다.


면을 튀기지 않아 생면식감을 살렸고 포화지방이 다른 라면들보다 확연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라면은 지방 15g 내외인데 정면은 6g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안 먹는게 제일 좋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보통 채식라면 같은 경우 슴슴한 맛으로 일관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면’ 같은 경우 이런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다른 재료를 넣고 먹지 않아도 깔끔하니 맛이 좋다.

 

하지만 이번에는 콩나물과 청양고추, 버섯을 더 넣고 정면을 끓여 먹어보기로 했다.

 

재료

정면 1개

콩나물 한 움큼

청양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고춧가루 1작은술

 

 

라면에 콩나물은 정말 개운한 맛이 난다

 

물 550ml를 냄비에 채우고 청양고추와 표고버섯, 면을 제외한 스프류를 모두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 휘리릭 저어주고 면이 반쯤 익기 시작할 때 콩나물을 투척한다.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도는 풀무원 정면

 

동시에 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고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개인 취향에 맞게 덜 맵게 혹은 더 맵게 조리하면 정말 맛있는 ‘정면’이 된다.

 

 

여기에 밥까지 말아먹었다

 

개인적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가 한끼 식사로 더욱 든든한 라면이다.


맛 자체가 깔끔하고 심심하지 않은 맛이라 아마 ‘정면’이 나의 최애 라면이 될 듯하다.

 

라면 먹기가 부담스럽거나 채식하시는 분이라면 '정면'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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