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밀크로 만든 매콤크림파스타 레시피

 

유제품에 대한 소화효소가 없거나 채식하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이용한 어떤 음식이든 포기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크림파스타이다.

 

나 역시도 예전에 가끔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먹었을 정도로 풍미가 가득한 파스타를 좋아했는데 드디어 대체재를 찾아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코코넛밀크만으로도 이렇게 맛있는 크림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또 감사하다.

 

요리법은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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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접시에 담는다담는다

 

재료

파스타면 1인분

코코넛밀크 300ml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4개

청피망 2개

브로콜리 조금

마늘 5개

생강 3쪽

청양고추 2개

소금과 후추

 

 

재료를 손질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양파는 얇게 썰고 새송이버섯은 길게 찢는게 먹기 좋다.

나머지 재료를 먹기 좋게 손질하여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을 1작은술 넣어 파스타면을 삶는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먼저 볶는다.

생강을 넣으면 파스타의 풍미가 더 깊어진다.

 

 

재료를 골고루 익혀준다

 

나머지 재료를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재료가 다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코코넛밀크를 넣어 끓인다.

 

 

닝닝할 것 같지만 소금간을 하면 아주 맛있다

 

이때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코코넛밀크 이외에도 코코넛크림, 캐슈넛과 뉴트리셔널이스트를 넣어 풍미를 돋울 수도 있다.

하지만 코코넛밀크만으로도 훌륭한 크림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

 

 

항상 실패하곤 했던 플레이팅, 오늘은 성공이다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마지막에 후추로 마무리한다.

 

청양고추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면서 깔끔한 크림파스타를 만들어보았다.

 

마트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코코넛밀크로 특별한 크림파스타를 해먹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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