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3주 동유럽여행 [24.04. ~ 24.05.] 22

피자 좋아하나요? 인생 최고의 사워도우 피자 - 체스키 크룸로프의 Nonna Gina

체코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까지 CK셔틀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을 간단히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우연히 들른 피자가게 Nonna Gina. 구글맵에서 맛있는 비주얼의 피자만 보고 들어갔는데 내 인생 최고의 피자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우연히 찾은 피자 맛집우리가 Nonna Gina를 방문한 것은 오후 5시쯤이었다. 야외 테이블에 한 무리의 손님이 앉아있는 것 이외에는 음식점은 아직 한산한 시간이었다. 사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숙박을 하는 관광객보다는 당일치기로 체스키 크룸로프를 보고 떠나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는 손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우선 나는 해외 여행할 때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찾지..

체코 전통 음식 정보! 체코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BEST 8

체코에서 6일을 머물면서 먹어보았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았다. 그 중에서 체코를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 8가지를 소개한다.1. 꼴레노(Koleno)체코 전통 음식을 떠올린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꼴레노를 떠올릴 것이다. 현지 사람들은 '꼴레뇨'가 아닌 '꼴레노'라고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꼴레뇨라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꼴레노는 족발을 오랜 시간을 들려 굽거나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든 체코 전통 요리 중 하나이다. 체코 사람들은 꼴레노를 일상적인 요리로 먹지는 않고 연말이나 연초 등 특별한 행사나 일정이 있을 때 먹곤한다. 하지만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프라하나 다른 도시들에서는 꼴레노를 일상적으로 팔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2인에 꼴레노 ..

일주일에 단 하루, 체코 프라하 토요일 파머스 파켓(Farmer's Market) 방문 후기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고르라고 하면 까를교도 아니고 블타바 강도 아니고 구시가지의 광장도 아니다. 바로 토요일마다 열리는 프라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다. 장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신선한 신료품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람 사는 냄새를 좋아하는 나는 이런 스트리트 마켓을 찾아다니곤 한다. 프라하 토요일 파머스 마켓토요일마다 열리는 프라하 파머스 마켓은 프라하 구시가지에서 남쪽으로 3km 떨어진 블타바 강변에서 열린다. 트램역 Palackeho namesti와 Vyton 역 사이에 있다. 구시가지에서는 2번, 3번, 17번 트램을 타고 올 수 있고 Vyton 역에 내려 조금 걸어가면 도착한다. https://maps.app.goo.gl/pjTYg5xKB8ZrRQgG7 F..

체코 프라하 근교여행 - 독일 드레스덴, 작센스위스 (feat.마이리얼트립 후기)

체코 프라하를 자세히 둘러보기에는 5일도 모자라지만 프라하만 구경하기는 아쉬워 마이리얼트립에서 근교 여행을 예약했다. 첫번째 여행은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독일 드레스덴과 작센스위스 투어였고 두번째 여행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코젤 맥주 공장 투어였다. 이번 글에서는 독일 드레스덴과 작센 스위스 투어에 대한 후기를 남긴다. 투어 비용은 2인에 198,000원이었다. 점심 식사 비용은 별도로 든다. 숙소 픽업, 독일 드레스덴까지 1시간 30분 소요이 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숙소 바로 앞까지 픽업을 오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는 것이었다. 여행가이드분이 8시 30분쯤 승합차로 픽업을 오셨고 최대 8명까지 모집한다. 프라하 시내에서는 오전 9시쯤 출발, 30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FRESH CORNER라는 휴게소에..

24년 5월, 체코 프라하 마트 물가 - 대형 마트(BILLA) 장보기

해외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마켓이나 마트를를 찾아 장을 봐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도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에서 지역 마트와 로컬 마켓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루에 한끼 정도는 그 나라의 전통 음식을 먹고 나머지 끼니는 직접 만들어 먹었다. 체코 프라하에서 주로 갔던 마트는 BILLA(빌라)인데 지점마다 크기는 다르지만 다양한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 빵, 샐러드 등을 종합해 취급하고 있는 대형마트였다. 빌라(BILLA), 동유럽에서 유명한 대형마트빌라(BILLA)는 1953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마트 체인점이다. 빌라는 Bill(Cheap, Budget)과 Laden(Store의 독일어)의 합성어로 BILLA(den)가 만들어졌고 1990년대 Rewe Group..

새벽 6시, 낭만 가득한 체코 프라하 까를교에서 러닝 5km 달리기

오스트리아 슈베하트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레지오젯 버스를 타고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에 숙소를 잡으려면 아무래도 2인 기준 1박에 20만원 정도는 지불해야한다. 체코 프라하의 저녁 첫 끼는 꼴레노, 굴라시, 시저샐러드와 필스너 우르켈 맥주를 먹었다. 체코 프라하의 맛집과 대형 마트를 다녀온 후기는 차후에 쓰도록 하겠다.  24년 4월 말, 5월 초에도 체코 프라하에는 관광객이 미어터질 듯 많아서 낮에 까를교나 프라하 천문 시계, 구시가지 광장을 둘러보는 건 나에게는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러닝을 하면서 프라하의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까를교와 블타바강을 여유롭게 구경하는 일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새벽 6시의 체코 프라하관광객들이 아직 자고 ..

RegioJet 예약 방법 및 탑승 후기 : 슈베하트(Schwechat) 비엔나 공항에서 프라하(Prague)까지 39,000원으로 가기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를 거쳐 오스트리아 슈베하트(Schwechat) 빈 국제공항까지 총 17시간(레이오버 3시간 포함)이 걸려 도착했다. 아침 7시에 도착했고 예약한 Regiojet(레지오젯)은 아침 11시여서 여유롭게 공항을 나왔다. 동유럽 체코 버스 회사 : 레지오젯(RegioJet)레지오젯(RegioJet)은 2004년에 설립된 체코 시외버스회사이다. 체코뿐만이 아니라 가까운 유럽 국가, 예를 들면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등에도 레지오젯 버스를 운행한다. 유럽에는 플릭스 버스(Flix Bus)라는  경쟁업체가 있는데 레지오젯은 플릭스 버스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좋은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위가 있다. 즉,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이다. RegioJet 버스 예약방법1. 휴대폰에 ..

동유럽여행 에티하드(Etihad) 기내식 후기 : 속편한 과일 기내식/일반 기내식/동양채식 기내식

어느 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기내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했던 순간이 많아졌다. 기내식은 주방시설의 한계로 인해 가공식품과 기름진 음식이 많아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요즘은 비행기를 탈 때 굶거나 과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도 에티하드는 과일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에티하드(Ethihad) 항공 특별 기내식 신청하는 방법 : 과일 기내식, 동양 채식 기내식, 비건 채식 기내식 에티하드(Ethihad) 항공 특별 기내식 신청하는 방법 : 과일 기내식, 동양 채식 기내식, 비건 채식 기기내식(In-flight meal)기내식은 장시간 비행하는 승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제한적인 조리시설 탓에 기내식은 대..

긴급여권(단수여권)으로 동유럽 3주 여행하기(긴급여권 발급 후기, 동일국가 2회 방문 불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어머니와 함께 24년 4월부터 5월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를 3주 동안 여행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 중에서도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터져버렸던 해프닝이 있었으니 바로 인천공항에서 긴급여권(단수여권)을 발급 받아 동유럽 여행을 떠났던 것이었다. 공항은 무조건 일찍가는 걸로!!인천공항에서 비엔나 슈베하트 공항(아부다비를 경유)으로 가는 비행기가 18:00에 출발이었기에 대구에서 10시 30분쯤 고속버스에 탑승해 3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사는 에티하드(Etihad), 온라인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수화물만 위탁하면 되었다. 어머니께 여권을 보여달라고 한 뒤 여권을 받았는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굉장히 낡은 듯한 여권의 껍데기.....

[체코 플젠 여행준비] 필스너 우르켈 맥주 투어 예약하기 (feat. 공홈 결제 오류/GET YOUR GUIDE)

맥주의 나라 체코 체코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체코가 전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고 맥주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필스너 우르켈(Pilster Urquell)과 코젤(Kozel)이 바로 체코 맥주이다. 플젠(Pilsen) : 필스너 우르켈 본사가 있는 곳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서쪽으로 가면 도시 플젠(Pilsen)이 있다. 이곳에서 필스너 우르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양조장을 구경할 수 있으며 맥주의 발효과정, 지하저장소 그리고 살균 처리되지 않은 본연의 생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 투어 예약 by 공식 홈페이지 → 실패 우선 필스너 우르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양조장 투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