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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유러피언 샐러드 박스 구매 후기 : 1kg 공주애쌈채소

샐러드(salad)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다. 아무렴...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현실은 이상과 종종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야채와 채소를 극히 싫어하던 내가 1일 1샐러드 하게 되는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 샐러드 하루 권장량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하루 권장 채소 섭취량 400g이다. 보통 샐러드 전문점에서 주문하는 평균적인 샐러드양이 300~400g 정도 되기 때문에 한 끼에 샐러드 200g 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한국인의 하루 채소 섭취량 슬프게도 한국인의 채소 섭취량은 국제기준에 한참을 미치지 못한다. 2023년 5월 만 19세 ~ 60세 성인 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매일 1번 이상 생채소를 먹는 사람의 비율은 11.7%에 불과했다. 또한 젊을수록..

넷플릭스 다큐 추천 : 더 게임 체인저스, 식물성 단백질의 재조명

며칠 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쌍둥이 실험'을 보고 나서 또 다른 넷플릭스 다큐인 '더 게임 체인저스'가 보고 싶어졌다. 아래는 다큐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쌍둥이 실험 리뷰이다. https://together4enjoy.tistory.com/m/85 넷플릭스 다큐 : 음식이 나를 만든다(2024년) - 쌍둥이 실험, 팩트에 대한 생각 넷플릭스에서 2024년 신작 다큐멘터리 '음식이 나를 만든다 : 쌍둥이 실험'을 보았다. 총 4부작이며 특정 음식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다큐멘터리이다. 나는 음식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together4enjoy.tistory.com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의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

직접 만드는 팔라펠 레시피 : 병아리콩으로 만든 매력적인 중동 음식

한국 사람들에게 팔라펠(Falafel)이라는 음식은 이름부터 생소하다. 이름이 생소해서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팔라펠은 병아리콩을 베이스로 양파, 파슬리, 고수(선택), 각종 향신료를 넣은 중동음식이다. 터키나 이스라엘, 아랍권 나라 등에서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으로 먹거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먹기도 한다. 병아리콩을 튀긴(구워먹기도 한다) 팔라펠을 피타브레드나 타코 위에 상큼한 샐러드와 후무스, 드레싱과 곁들이면 이국적이고도 중독성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팔라펠은 튀겨서 먹으면 고로케나 동그랑땡 비슷한 맛이 나며 병아리콩으로 만들기 때문에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백질을 보충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 팔라펠과의 첫 만남 팔라펠과 처음 마주하게 된 건 블리스볼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였다. 호주 멜버른의 ..

제2부 - 아토피 피부염과 나 : 과거와 현재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 이 게시물에는 개인 피부 사진이 여러장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30년 이상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했다. 어렸을 때 목, 팔, 다리, 귀 등 피부가 얇은 부위나 열이 많이 발생하는 접합부위에 피부염이 많이 발생했다. 그때 당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몰랐고 피부염증에 대한 정보도 지금처럼 널리 퍼지지 않았다. 증상이 있으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불편한 점을 상담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거나 심하면 경구약을 처방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진료과정에서 피부염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원인을 설명해주거나 피부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의사는 없었다.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의사도 없었다. 더욱이..

건강한 로(raw)푸드 디저트 : 블리스볼 (글루텐프리, 비건)

혹시 블리스볼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블리스볼은 에너지볼 혹은 프로틴볼이라고 불리는 한입 크기의 생채식(raw food) 디저트이다. 대추야자,곡물가루, 아몬드가루 그리고 견과류를 혼합해서 만들며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유럽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로푸드와 비건은 식재료에 열을 가해 조리를 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로푸드는 섭시 46도 이상의 열을 가하지 않고 요리를 하는 생채식을 의미하지만 비건은 식이뿐만 아니라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전반적으로 일컫는 활동이다. 패션, 음식, 화장품 등 분야가 다양하고 로푸드는 식이습관에 한정해서 정의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블리스볼과 첫 만남 2020년 2월, 호주 여행을 갔을..

가벼운 무선청소기 4개월 사용 리뷰 : 플러스마이너스제로(플마제-G040)

혹시 어떤 무선청소기를 살 지 고민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무선청소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는 아마도 '다이슨 무선청소기'이다. 하지만 다이슨은 알다시피 가격이 사악하기로 유명하다. 최저 50만원은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고 괜찮은 무선청소기는 100만원 정도의 지출을 감당해야 한다. 또한 다이슨은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불친절한 A/S로 악명이 높다. 헤어기기 뿐만 아니라 청소기의 A/S가 부실하다. 부품이 없어서 A/S가 늦어진다는 제조업체 측의 변명과 새로운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태도는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아래는 소비자불만에 관한 뉴스기사이다.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

20분 요리 : 간단한 올리브 절임 레시피

올리브를 좋아한다.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2014년 자전거 여행 당시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올리브의 매력에 푹 빠졌다. 스페인의 끝없는 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도로 양쪽으로 올리브 나무만이 가득하다. 올리브 주요 생산국인 스페인 이를 증명해 주듯 전세계의 올리브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스페인이 차지할 정도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올리브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 가격이 급등했다. 부디...오랫동안 올리브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페인의 북동부 지역인 카탈루나 지방에 있는 헤로나(Girona)에 처음 방문했을 때 나를 맞아주던 호스트는 올리브를 좋아했다. 식사 때 마다 올리브를 식탁에 올렸고 빵(Pan)에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토마토(Tomate)를 문지른 다음..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위한 준비 : 웜샤워와 워크어웨이

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취미이자 여가활동을 즐기는 수단이다. 빠니보틀, 곽튜브, 노마드션 등 여행유튜버들이 많아지고 티브이에도 여행 인플루언서가 많이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해외여행도 우리 삶과 참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해외여행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패키지투어부터 시작해서 배낭여행, 자동차여행까지 개인마다 다양한 수단과 목적을 이용해 여행을 즐긴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내가 경험했고 인생을 바꿀 만큼 특별한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여행플랫폼인 웜샤워(Warmshwers)와 워크어웨이(Workaway)이다. 웜샤워(Warmshowers) 웜샤워(Warmshowers)는 말그대로 따뜻한 샤워라는 뜻으로 전세계의 자전..

제1부 - 내 인생과 아토피의 여정, 아토피/화폐상 습진 극복 후기

※ 이 게시물에는 개인 피부 사진이 여러장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는... 뭐랄까 내 인생의 반려자와 비슷해서 평생 함께해야 하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했다. 증상이 있을때 마다 피부과를 방문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의미없는 진료를 받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 피부를 긁어서 발갛게 까지거나 피부가 가려울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연고를 바르게 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아토피에 대한 글을 쓰는 계기 아토피는 좋아질 수 없는 난치병이라는 얘기가 파다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를 앓았고 증상이 완화되긴 했지만 최근에도 아토피 증상은 늘상 존재했다. 하지만 작년 2023년은 유독 나의 피부에는 힘든 일이 많았고 지금은 그 ..

6개월 커피 끊은 후기 : 몸의 변화에 대한 조명

한국인의 커피사랑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하루에 평균 한잔 커피를 마신다. 아마 직장인들은 하루에 3~4잔을 마시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루에 한 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맛도 있겠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작용 사람마다 카페인 분해능력과 속도는 다르다고 한다. 다행히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내 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늦은 오후에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잤었는데 최근 들어 몸에 변화가 생겼다. 저녁 즈음에 커피를 마시면 그날 밤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다. 아예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카페인 소화효소가 감소하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게 원인..

생각OPINION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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